혀밑 구내염 원인 및 알보칠 효과, 설암, 구강암 일수도 있다?

이번시간에는 혀밑 구내염 원인 및 알보칠 효과, 설암, 구강암 가능성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실제로 최근에 혀밑에 커다란 구내염이 생겨서 곤욕을 치렀습니다. 크기가 1cm좀더 넘어가는 수준으로 매우 큰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설암이나 혀암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매우 불안했는데요. 결국 아무런 약이나 치료없이 3주정도의 기간동안 기다렸더니 완전히 회복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혀밑 구내염 원인과 알보칠 효과, 현실적인 해결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혀밑 구내염 원인

  • 피로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패턴)
  • 스트레스
  • 영양소부족 (비타민B군, 아연, 엽산)
  • 물리적인 접촉( 치약, 칫솔, 치아충돌 등)

구내염에 원인은 크게 네가지 입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는 너무 흔한것이고, 영양소 부족도 이제는 다들 알고계십니다.

요새는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비타민을 잘 선택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종합비타민은 확실히 효과가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간과 하는게 물리적인 접촉 특히 칫솔질, 치약의 성분등입니다. 이게 혀밑 구내염에 큰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왜냐하면 혀밑은 굉장히 얇은 막을 갖고 있고, 입술만큼이나 약한 조직입니다. 때문에 칫솔질이나 치약을 잘못쓰면 바로 구내염으로 번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약의 연마제는 말그대로 치아표면을 미세하게 깎아 내는 작용을 합니다. 일종의 ‘세제’라고 할수있는데요. 이 연마제로 혀밑을 닦아낸다고 하면 당연히 미세하게 혀밑에 상처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입안 조직에 상처가 생기면 구내염으로 번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때문에 칫솔질을 주의해주시고 되도록 구내염에 친화적인 치약을고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혀밑 구내염 알보칠 효과

저는 워낙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고 혀주변에 은근히 자주 발생해서 혀밑에도 알보칠을 발라본적이 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4일간 매일 2번씩 규칙적으로 발라주실거 아니면 비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일단 고통이 너무크기도 하고, 수십번의 고통을 참아낸것의 보상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상 입술에 나는 구내염보다 혀밑에 나는 구내염이 낫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 마찬가지로 알보칠의 효과가 입술보다 좀 더딘편입니다.

때문에 어차피 알보칠을 안발라도 2주~3주걸립니다. 알보칠 바른다고 1주일안에 낫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바르는것보다 바르는게 당연히 좋기 때문에 이것은 여러분 마음입니다.


혀밑 구내염 현실적 해결방법

  • 치약을 바꾼다 (천연치약, 구내염 전용 치약 등)
  • 리스테린이나 소금물 가글을 아침저녁으로 시행한다
  • 종합비타민이나 기타 영양제를 먹는다

솔직히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이 세가지 입니다. 제일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좋은게 리스테린 가글입니다. 그리고 치약이나 칫솔을 바꿔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많은분들이 치약의 중요성에 대해 잘모르시는데 치약이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치약마다 첨가되는 첨가제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자신한테 맞는 치약을 고르는게 중요합니다.

이 세가지 항목만 보충하셔도 지금보다 혀밑 구내염을 비롯한 구내염발생을 절반이하로 줄이실수 있습니다.


혀밑 구내염 암 가능성

드물지만 단순한 구내염인줄 알았다가 암인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구강암 같은경우 전체 암중에서 약 5~6%차지하는 정도로 흔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희귀병도 아닙니다.

구내염의 특징은 약 5mm~1cm내외의 크기로 처음 발발하면서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약 3주정도 걸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 좀더 빨리 끝나는 경우도 있고 조금더 천천히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내염은 발병 초기부터 중기까지가 제일 통증이 심하게 되고 마지막에 낫기 직전에는 통증이 거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설암, 혀암, 구강암에 해당된다면 일단 통증과 그 크기의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크기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최소한 직경이 1cm 이상의 커다란 종양(염증)이 보입니다. 또한 구내염이 동글동글한 모양이었다면 암세포는 모양이 불규칙하게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구내염처럼 생기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딱히 감각이느껴지지 않을수도 있고 마치 피부가 변색된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점은 구내염처럼 일시적(2~3주)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3주이상 계속적으로 병부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랫동안 차도가 없는 구내염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무조건 안전합니다.

최근에는 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설암환자가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설암은 흡연과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현대사회의 가장큰 문제인 ‘스트레스’와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때문에 이같이 환자들이 증가하는것으로 추측됩니다.

구강암에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수도 있지만 육안으로도 확인이 잘된다고 합니다. 구강암에 경우 1년간 치료받을시 생존율이 70%정도 된다고 하니 혹시라도 구강암 판정을 받으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치료를 잘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혀밑구내염이 3주이상 낫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십시오. 리스테린이나 소금물 가글을 평소에 하시고, 치약과 칫솔을 구내염 친화적인 것으로 바꿔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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