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실제 피세틴 고용량 요법 4개월동안 한뒤에 저의 솔직후기를 효능과 부작용으로 나뉘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품은 500mg 짜리로 시행했으며, nmn과 스퍼미딘과 함께 아침마다 공복에 복용했습니다.
피세틴 이란 무엇인가?
피세틴은 항산화 물질로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입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천연 색소’물질을 뜻하는데요. 우리가 먹는 채소나 과일에 색깔을 띄게하는 색소물질인것입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노란색이나 붉은색 과일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피세틴은 딸기와 사과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뿐아니라 다크초콜릿, 블루베리, 오이, 포도, 양파 등 다양한 식물류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세포의 재생을 돕고 노화(산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음식으로 섭취하려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 피세틴 물질만 모아서 고함량으로 영양제를 만든것입니다.
피세틴의 항노화 원리
피세틴이 참 흥미러운게 소위 ‘노화세포’로 불리는 세포들만 골라서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이 노화세포가 문제인 이유가 단순히 하나의 단위세포만 노화되는것이 아니라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분비시켜서 주변의 정상세포들 까지 노화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썪은 귤을 귤상자에 넣으면 주변에 귤들까지 다 썪게 된다는 원리처럼 이 노화세포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중에 하나인데 피세틴은 족집게처럼 이 노화세포들을 공격해서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몸을 노화로부터 효과적으로 방어할수 있게해주는 것입니다.
피세틴 고용량을 시작한 이유
최근 안티에이징과 항노화 심지어 역노화라는 개념이 급부상하면서 저역시도 이 분야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노화연구’의 대가인 하버드대교수 ‘싱클레어’의 강의를 보았습니다. 이사람은 현재 50대 중반인데 신체나이가 20대라고 합니다.
물론 걷보기에 20대처럼 젊어보이지는 않지만 절대 50대의 중년느낌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총기’가 젊은이의 느낌이 납니다.
싱클레어 교수는 자신이 본격적으로 노화방지관리에 들어간 10여년전과 비교했을때 자신이 그때보다 훨씬 젊어보인다고 합니다. 실제로 싱클레어 교수의 사진을 보면 현재가 10년전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어마어마한 경력이 있는 싱클레어 교수가 매일 먹는것이 바로 이 피세틴이라고 합니다. 피세틴을 고함량 요법으로서 아침에 미지근한 물과함께 복용한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러한 루틴을 따라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항산화 물질이 범람하고 있지만 그래도 본인이 직접 체험해본것을 가지고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피세틴은 현재 꽤 대중화 되어서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라 꾸준히 먹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피세틴 고용량 후기 (효능 및 부작용)
*피세틴 효능
- 피부트러블 및 상처가 빨리 사라지는 느낌이다
- 눈밑 다크서클이 조금 연해졌다
- 피로회복능력 느낌 등과는 무관해 보인다
- 당장에 얼굴이 맑아지거나 젊어지는 느낌은 없다
일단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저는 얼굴에 좁쌀만한 여드름이나 붉어오름등이 자주있는 편인데 그런것이 좀 줄어들고 붉은기와 트러블이 올라오더라도 예전보다 확실히 빨리 없어지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이게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세포의 재생을 돕는 폴리페놀의 특성상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것 같습니다.
이뿐 아니라 다크서클이 확실히 옅어진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팬더처럼 다크서클이 꽤 짙은 편인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에 다크서클부터 보는 버릇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크서클이 예전보다는 옅어진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또한 어떤 원리로 이런 변화가 생긴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일 기대했던 것이 피로회복개선과 아침에 피로감저하, 눈바로떠짐 등 이었는데 저에 경우 이쪽에서 효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아침에는 일반적으로 피곤했으며 피로감이 개선되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메인이 되는 ‘항노화’, ‘역노화’의 느낌은 아직 못받았습니다. 아직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젋어보인다거나 제 운동능력이나 신체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1년은 더 먹어볼예정입니다. 1년정도는 먹어야 그전과 비교해서 어떠한 변화를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사진도 찍어놓았습니다.
*피세틴 부작용
솔직히 부작용은 딱히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피세틴고용량 요법을 시작한 뒤로 새벽에 한번씩 요의를 느껴서 화장실을 가게된적이 있기는 한데 이게 피세틴과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그런것인지는 저도좀 의구심이 듭니다.
찾아보니 피세틴 고용량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가서 야뇨증이 생긴게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일단 과학적으로는 근거가 부족해보입니다.
이거말고는 저는 개인적으로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자연에서 유래된 천연물질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높은 수치로 먹은것은 아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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