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울증 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항우울제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파마설트랄린정 25mg 부작용 후기또한 보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항우울제들의 특성상 호르몬이 영향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주의사항과 부작용이 따를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간단하고 명료하게 알려드릴게요.
-목 차-
파마설트랄린정 25mg 효능 효과
- 우울증에 대한 치료
- 불안장애 (강박증) 등에 대한 개선
- 사회공포증(무대공포증)에 대한 개선
- 공황장애에 대한 치료
- 외상후 스트레스(트라우마)에 대한 치료
파마설트랄린정은 ‘세로토닌의 선택적 흡수저해제’로서 우울증에 대한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해소해주어 불안장애나 무대공포증과 같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떨리는 증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울증이나 정신적 소견이 없더라도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설트랄린정을 소량으로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례도 꽤 있다고 합니다.
발표공포증 등을 겪는 분들에게는 ‘우황청심환’보다 이약이 더 잘듣는다고 합니다.
파마설트랄린정 복용법
처음에는 25mg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
이 약은 하루에 허용되는 기준치는 100mg~200mg 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최대 기준치이고, 처음 이 약을 시작하는 분들은 보통 25mg나 50mg로 시작하십니다.
그 후에 약을 복용했음에도 별다른 치료효과가 없다고 느껴질때 50mg씩 증량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최대 200mg까지 증량을 할수있는데요.
주의할점은 증량을 했을때 적응기간이 보통 이틀에서 삼일이 걸립니다. 그리고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1주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량한 이후 1주일정도 약을 드셔보시고 또 반응을 살펴보고 증량할지 그대로 먹을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100mg를 하루에 4번으로 나누어 드실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한번 복용하는 최대기준치가 200mg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복에 먹어도 되지만 술은 먹지마세요
많은분들이 파마설트랄린정을 공복에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십니다. 정답은 음식물섭취와 상관없이 공복에 먹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간혹 밥맛이 없어 이틀이상 단식을 하면서 약을 복용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간이나 신장등에 무리를 줄수있어 위험합니다. 때문에 한두끼 거르고 먹는것은 상관없지만 공복을 너무 오래 유지하지는 마십시오
또한 음주를 한 후에 먹어도 되는지 묻는분들이 계십니다. 아시다시피 음주를 하게되면 알코올 특성상 어떤 약이든 그 약효를 떨어뜨립니다.
때문에 굳이 먹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비효율적으로 약복용을 하는것은 간에부담만주고 실효성이 없게 됩니다. 때문에 최대한 음주는 자제하시는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주 직후에 약복용하지마시고 텀을 두고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파마설트랄린정 25mg 주의사항
임상실험에 의하면 청소년군 17세~24세에서 이 약을 복용한 후에 극단적 선택에 대한 충동이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 약을 먹고 자신의 감정상태나 컨디션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약을 먹고 충분히 치료가 되었다고 해도 갑자기 복용량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가령 100mg 를 매일 먹고 있었다면 50mg로 줄여서 1~2주 복용하고 그리고 또 25mg로 1~2주 먹고 반응을 보고 줄여 최종적으로 약을 중단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갑자기 약을 중단하게되면 감정상태가 변화가 오고 이에따라 정신적 컨디션이 좋지 못하게 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약을 끊으실때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과량 복용하면 위험하다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이약을 과다하게 투여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과다하게라는 것은 개인차이가 큽니다. 누군가에게는 300mg이상이 될수있고 누군가에게는 500mg가 될수있습니다.
이렇게 과다하게 투여하게 되면 어지러움, 졸음, 구토 증상 등의 불편감이 과도하게 생길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심한경우 ‘혼수’상태까지 갈수 있다고 합니다.
과다복용시 위험한점은 이 약의 원리상 인체의 넓은 부위에 작용하기 때문에 뾰족한 해독제 등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아,청소년, 임산부(수유부)에 대한 투여
6~17세의 소아 청소년에 경우 공식적으로 안정성이 확보가된 약은 아니라고 합니다. 강박장애환자에 경우 일부 의사의 감독아래 투여할수는 있으나 다른용도로 사용하는것은 권해지지 않습니다.
또한 임산부나 수유부에 경우 이약이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양 등을 추적해본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출산이후, 수유 이후 태아의 건강이나 정신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되는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아 의료진의 심사숙고후에 복용할것을 추천하며 장복하지 않을것이 권장됩니다.
파마설트랄린정 25mg 부작용
가장 일반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안이 건조해지고, 혀에 감각이 무뎌지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어지러움을 호소하게되고 경미한 두통이 느껴진다
- 설사나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며 실제 구토가 나온다
- 성기능이 떨어지는것을 체감한다
- 피로도가 증가하고 눈이 침침해진다
- 성욕과 식욕이 감소한다
- 안면홍조가 가끔씩 발생하게되고 땀이 많이 난다
- 갑자기 근육이 수축하는 근수축증이 나타난다
위에 나열한 부작용들은 처음 파마설트랄린정을 복용한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호소했던 부작용들입니다. 실제 복용 후기를 살펴보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어지럼증, 성기능 감소등에 부작용을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며, 약을 중단하거나 약에대해 어느정도 적응이되면 경미해지거나 사라진다고 합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서 부작용이 계속해서 동일한강도로 발생할수 있어서 이러한 경우에는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여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을 교체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로토닌증후군
파마설트랄린정처럼 ‘세로토닌’ 흡수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약물은 세로토닌 과활성화로 인한 세로토닌 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임상결과 매우 적는 확률이라고는 하는데요. 세로토닌 증후군이 생기게되면 불안장애가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불안장애로 인해 호흡불안, 심장박동불안, 초조함 증폭, 강박증폭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강박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복용한 약이 되려 강박증을 초래할수도 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기는 합니다.
또한 구토, 설사, 구역질, 어지러움증 호소 등의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MAO억제제(항우울제,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물)와 함께 복용하면 이러한 세로토닌 증후군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고 하니 절대 함께 병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MAO억제제로는 대표적으로 리네졸리드, 메틸렌블루, 모클로베미드, 셀레길린 등의 약물이 있다고 합니다.
결론
파마설트랄린정은 전문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 환자들의 증가로 인해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약을 복용할때는 복용후에 감정상태나 행동상황등을 주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과도하게 증량하지 말고 또 한번에 끊지 말아야함을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의료진에 감독아래 안전하게 투약하여 치료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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