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탈모약 브레인포그 부작용 실제 후기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께 생생한 경험담과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이 브레인포그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솔직히 두렵고 무섭습니다. 탈모를 잡기 위해서는 약을 꼭 먹어야 하는데 이 부작용 때문에 중단을 해야할까 고민이 될 정도인데요.
제 경험담을 여과 없이 들려드릴게요. 저의 개인적 경험이니 지나친 일반화는 하지 않겠습니다.
– 목 차-
브레인포그 부작용 실제 후기
탈모약의 부작용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성기능 감퇴입니다. 이것 때문에 탈모약 복용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을 정도인데요. 저는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무서운 부작용이 브레인포그 부작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갑자기 ‘뇌기능’이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을 받는것인데요. 내가 만약 삼국지게임의 캐릭터라면 지력이 갑자기 감소되는 느낌인 것입니다.
실제로 작가, 변호사, 개발자, 의사 등 고도의 집중력이나 창발성을 요구하는 직업에 계신 분들에 경우 이 브레인포그 때문에 찰나에 순간의 실수나 일의 능률감소 발생 등을 이유로 약을 끊으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탈모 때문에 무조건 먹으려고 했으나 충격적인 브레인포그 현상을 경험하고 어쩔 수 없이 인생을 위해 약을 끊는 경우입니다.
성기능 감소는 극단적인 경우 성기능 치료제나 보조제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이 브레인포그에 경우는 아직까지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불가피한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 임상결과를 보면 부작용 환자는 3~4%이하라고 하는데 실제 사례를 들어보면 이보다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브레인포그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 실제 증상
- 갑자기 비밀번호가 떠오르지 않는다(각종 로그인, 현관문 등)
- 지하철을 탈때 카드가 아니라 사원증을 태그한다
- 차키를 차안에 놓고 내리는 일이 잦다
- 갑자기 말을 더듬으면서 시원하게 말을 못한다
- 갑자기 말하려는 단어가 안떠오르는다 (굉장히 자주느끼는증상)
- 물건을 챙기기로 마음먹었는데 그걸 까먹고 놔두고 나온다
- 10분전, 30분전 일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 말일 헛나오거나 말실수를 한다, 말하려고 하는 단어가 아닌 다른 단어를 말한다
- 갑자기 산수(수학)가 안된다
- 긴 텍스트를 읽을때 문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 집중력이 흐려지고 자꾸 딴생각이 나고 몰입을 못한다
- 했던말을 나도 모르게 또하고 있다 (치매현상과 유사)
- 나의 ‘지력’, ‘지능’이 떨어진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 떠올랐던 아이디어가 3분만에 안떠오르고 까먹는다
- 보일러 켜놓은 것을 까먹고 집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브레인포그를 너무나도 많이 느꼈는데 제일 두드러지게 느낀 것이 말하려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 경우였습니다.
예전같으면 다양한 단어들을 연상하면서 적재적소에 말을 하는 능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뭔가 말이 뚝 끊기면서 해당단어를 머릿속으로 버퍼링이 걸리며 생각하게 되는 현상이 자주있습니다. 단순 노화라고 하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인지라 브레인포그와 관련성이 있다고 느낍니다.
또한 집중력이 굉장히 떨어지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책을 읽을때 행간에 의미가 파악이 잘 안된다던가 긴글을 한번에 못 읽고 뚝뚝 끊어진다던가 합니다. 순간 멍때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브레인포그 원인
1.남성호르몬 감소가 해마의 기능을 저해한다
해마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인간의 ‘기억’, ‘인지’ 등의 기능을 하는 중요한 뇌 기관입니다. 그런데 이 해마에는 남성호르몬을 받아들이는 안드로겐 수용체가 있다고 합니다.
다시말해서 남성호르몬이 해마의 정상적인 기능에 역할을 한다고 유추할수 있는데요. 탈모약이 남성호르몬 감소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해마기능이 감퇴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2. 신경세포체가 손상되어도 회복에 장애를 겪는다
아보다트나 프로페시아와 같은 탈모약은 5알파 환원효소 방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5알파 환원효소가 신경세포체의 손상을 복구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억제를 시키니까 정상적인 신경세포의 숫자가 줄어들어서 이것이 인지장애나 운동장애 등의 불편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경세포의 재생에도 영향을 미쳐서 새롭게 생성되는 신경세포의 숫자를 감소 시켜서 기억력 감퇴나 기타 인지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레인포그 해결방법
위와 같은 브레인포그 부작용을 겪으신 분들은 정말로 탈모약 복용이 망설여지고 끊고 싶으실텐데요. 제가 그나마 경험했던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페시아의 경우 매일 반알씩 쪼개서 먹는다
- 아보다트에 경우 이틀에 한번 혹은 삼일에 한번 먹는다
- 비오틴, 맥주효모 등 강력한 탈모영양제를 강화한다
- 고강도 근력운동 특히 하체운동을 줄인다
- 뇌기능 영양제를 챙겨먹는다
- 런닝 등 유산소 운동을 평소에 한다
솔직히 현실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건 탈모약 복용 주기를 줄이거나 복용량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심각했던 브레인포그가 확실히 약을 줄이니 함께 감소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프로페시아를 매일 한알씩 먹거나 아보다트를 매일 한알씩 먹었던 이력이 있는데 현재는 프로페시아를 반알씩 먹거나 아보다트를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 먹고 있습니다.
당연히 탈모약을 줄이면 탈모방지 효과 또한 줄어드는게 사실일 텐데요. 이를 조금이라도 보완하기 위해 탈모를 가속화 시키는 행동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 쪽으로 열감이 가게만드는 고강도 근력운동과 기름진음식을 줄이는 것입니다. 기름진 음식은 두피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탈모를 가속화시킵니다.
또한 뇌기능 영양제와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런닝을 하는 것이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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