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빌리루빈 수치 1.4, 1.5, 1.6, 1.8 높아도 정상인 이유, 빌리루빈 수치 낮추는법

오늘은 총빌리루빈 수치 1.4, 1.5, 1.6, 1.8 정상인 이유, 빌리루빈 수치 낮추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핵심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에서 총빌리루빈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아서 걱정들을 하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치입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면 빠르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총빌리수빈 수치 1.4, 1.5, 1.6, 1.8 정상인 이유

  • 길버트증후군(빌리루빈 대사 효소결핍)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것은 정상이다
  • 실제 임상에서는 3.0 이상에 경우에 진료가 필요하다고 보는 편이다
  • 2.0이하에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 증상 없이 정상생활을 한다
  • 건강검진 시 장시간 공복유지, 스트레스, 피로누적 등으로 일시적일 수도 있다

우선 정상 기준이 되는 빌리루빈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빌리루빈 수치 1.2 이하, 직접빌리루빈 수치 0.4 이하, 간접빌리루빈 수치 0.8이하 입니다. 단위는 mg/dl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이론적일뿐이지 이수치를 넘는다고 정상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모든 수치가 정상인데 총빌리루빈 수치만 높은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길버트 증후군’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길버트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빌리루빈을 대사하는 효소의 결핍으로 생기는 현상인데 말 그대로 빌리루빈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혈액에 쌓여서 검사 시에 높은 농도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7%정도의 인구가 이 길버트 증후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건 마치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과도 비슷합니다. 술 먹어서 얼굴이 빨개진다고 해서 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경우는 별도의 치료가 필요 없기는 하지만 환자 본인이 너무 불안하거나 할 경우에는 영양제나 기타 생활습관 변화 등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내용은 아래쪽(빌리루빈 수치 낮추는법)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빌리루빈 수치는 공복기간이 길어졌을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피로감을 많이 느낄때 등 일시적을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며칠 쉬거나 컨디션을 회복하면 빌리루빈 수치 역시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아무튼 총빌리루빈 수치가 2.0이하면 정상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이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눈이나 피부가 누렇게 되어버리는 ‘황달질환’과 동반 된다든지 단순히 빌리루빈 수치만 높은게 아니라 혈액검사 시 다른 수치가 함께 정상이 아닌 결과를 얻으셨다면 의료진과의 상담 및 진료가 필요합니다.

<실제 사례>


  • 담낭 질환 (쓸개에 돌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
  • 황달 질환
  • 적혈구 용해성 질환 (적혈구 생성속도보다 사멸속도가 빠른경우)
  • 간경변(간염 등 간기능 이상)
  • 알부민 결핍 (빌리루빈이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함)

앞서 언급드린 길버트증후군이나 일시적으로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3.0이상이거나 확실히 이유(질환)가 있어서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담낭문제와 적혈구용해성질환, 간경변(간염), 알부민 결핍 등을 들수 있는데요.

담낭질환은 간에서 생성된 빌리루빈이 담낭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담낭에 문제가 생겨 배출이 안되는 문제입니다.

또한 적혈구 용해성질환은 적혈구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용해되어 사멸되는 속도가 더 높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적혈구 파괴로인해 생성되는 빌리루빈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서 수치가 높게 나오는데요. 적혈구 용해성질환에 경우는 피로감, 빈혈감, 어지러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고하셔야 합니다.

간경변(간염)증상에 경우에는 간수치 자체가 정상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총빌리루빈 수치와 더불어 간수치검사 (ast, alt 등)가 함께 진행되게 되는데요.

이 수치가 정상이 아니게 나올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간염증상 자체가 간기능이 현저히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알부민 결핍에 경우는 간접빌리루빈이 직접빌리루빈으로 변환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간접빌리루빈을 직접빌리루빈으로 결합시키는데 필요한 재료입니다.

직접빌리루빈으로 결합이 되어야 몸밖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알부민이 부족하면 빌리루빈이 쌓일수밖에 없습니다.


총빌리루빈 수치 낮추는법

  • 길버트증후군 등 유전성 특질은 낮추기 어렵다
  • 우루사 등 인증받은 간기능영양제를 복용한다
  • 기름진음식을 피하고 마늘, 비타민C 등 간에 이로운 음식을 먹는다
  • 간은 피로하면 약해지므로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한다
  • 공복에 심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한다 (간수치 올라감)

가장 보편적으로 ‘우루사’와 같은 간기능영양제등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빌리루빈 자체가 간에서 생성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간 기능이 필수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은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급적 기름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간에 좋은 음식 (마늘, 비타민C 등)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부민 결핍에 의한 빌리루빈수치 증가에 경우는 혈액 등으로 알부민 투여 시에 호전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부민에 경우 링거 외에 먹는 영양제도 있습니다.

아무튼 결국 빌리루빈은 간에서 생성하고 담낭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간 건강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CPK수치 높아지는 이유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낮추는법

간수치 손톱세로줄 없애기, 원인 알아보기(간이상,노화,영양불균형)

파마낙 NAC 발포비타민 효능 및 부작용 내돈내산 솔직 후기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