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블리아 처방전 없이 약국 구매 및 가격 효과 사용방법 후기 실비 가능여부

발톱 무좀 약에 대명사인 주블리아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지 알아보셨나요? 구매 가격과 효과, 실제 사용 후기, 그리고 실비 보험이 적용되는 지까지 궁금하셨죠? 이 글에서 이 모든 것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 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글의 순서



1.주블리아 처방전 없이 구매가능 여부

“한국 약국에서는 처방전없이 구매가 불가능하다”

저는 10년 넘게 발톱 무좀에 시달렸습니다. 군대에서 우연히 감염된 뒤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탓에 엄지 발가락에서 전체로 옮겨간 케이스입니다. 처음 치료를 결심하고 인터넷에서 치료제를 검색했는데 마침 주블리아가 나왔고 곧장 약국으로 가서 구매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약국에서 근처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전문의약품으로 등록된 약품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사가 판매할 수 없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의약품 ‘인줄 알았는데 주블리아는 전문의약품 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얘기중에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약국도 있다는 ‘썰’이 있는데 사실상 거짓에 가까운 얘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참고하실 점은 꼭 피부과가 아니더라도 일반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주블리아 처방을 받고 싶다고 얘기하시면 의외로 간단하게 받아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주블리아 가격

주블리아는 4ml와 8ml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4ml 용량38,000원~43,000원
8ml 용량75,000원~78,000원

4ml이 가장 보편적으로 처방 되는 용량이며, 이미 써본 사람들에 경우 8ml 처방 받아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4ml로 시작했습니다. 4ml에 경우 한쪽발에 (다섯발가락) 사용 시, 약 1개월 정도면 다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발이 다 감염되신 분들에 경우는 8ml짜리 로 처방 받아서 사용합니다.


3. 주블리아 실비 보험 가능 여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게 이 약처방을 받았을 때 실비보험 처리가 되는지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저역시 실비보험 처리해서 약값을 돌려받았습니다. 약국에서 약 봉투에 영수증과 처방 내역이 나오는데 이것을 보험사에 사진 찍어서 첨부했습니다.

약봉투에 따로 찍혀서 나오지 않는 약국은 약사님에게 따로 요청해서 보험 처리용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을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실비보험 시 약값의 8천원을 빼고 돌려받는 경우도 있고 거의 전액을 돌려받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은 보험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 해 두시기 바랍니다.


4. 주블리아 효과 및 사용방법 실제 3개월 후기

생각보다 효과가 없다?

인터넷에 보면 많은 분들이 주블리아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글을 올리시기도 하고 후기를 올리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에 경우는 그렇게 까지 효과를 엄청난 효과를 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주블리아를 3개월정도 매일 밤에 자기전에 발톱에 도포했습니다.

물론 3개월 전에는 발톱 뿌리까지 균이 감염되어있었던 것에 비해서 3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발톱에 뿌리 부분은 새것으로 다시 나온점은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직 감염이 진행된 상황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말하시기를 발톱이 완치되는 시간은 최소 8개월이 걸리고 12개월 이상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빠르고, 고령이면 고령일수록 느리다고 합니다. (발톱이 다시 자라나오는 속도에 비례) 그만큼 발톱 무좀을 고치는 것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절대로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끝까지 꾸준하게 치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블리아 사용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저녁에 발을 비누로 깨끗히 씻은다음에 ‘드라이기’로 바짝 말려줍니다. 균이 번식하지 않으려면 수분을 제거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완전히 발을 건조시킨 상태에서 주블리아를 발톱에다가 직접적으로 발라줍니다.

절대 흥건하게 많이바를 필요없고 슥슥 눈에 보일정도로만 발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약사님이 말하시길 주블리아는 하루에 2번 바른다고 더 잘낫는 약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저 하루에 한번 ‘소량’발라주면 이 약으로 치료효과는 최대치로 뽑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약효를 제대로 받으려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발라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발톱무좀 현실적으로 빨리 낫는법

주블리아를 이용해서 최대한 빠르게 발톱무좀을 치료하려면 레이저 치료나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약물치료와 병행 했을때는 최대 효율을 낸다고 합니다. 빠른 경우 6개월만에 거의다 낫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먹는약과의 상성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먹는약에 경우 아시다시피 간독성이 있기 때문에 20~30대의 젊은 사람이 아니고 서야 간에 무리가 갈수있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는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 레이저치료는 핀포인트레이져, 힐러레이져, 루놀라 레이져 등이 있는데 루놀라 레이져에 경우 아무런 통증이 없는 레이져 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다만 루놀라 레이져 같은경우 1회에 10만원정도 하기 때문에 실비보험이 없는 분들은 굉장히 부담되실 것입니다.

참고로 발톱무좀치료를 레이져로 받으실 경우에 경구용 치료제를 못먹는 이유가 있어야 안정적으로 보험처리가 가능합니다.

다시말해 ‘간’에 문제가 있다거나 ‘약물’부작용을 겪었다던가 하는 식에 명분이 있어야 보험사에서 무리 없이 레이져 치료에대한 실비보험을 처리해줍니다.

아무 이유도 없는 건강한 사람에 경우 간혹 가다가 실비 보험처리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의사선생님과 면밀히 상담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일반 양말을 신었을때보다 ‘발가락 양말’을 신었을때 확실히 무좀이 덜 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이소에서도 저렴하게 발가락 양말을 판매하니 발가락 양말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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