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구체여과율 수치, 나이대별 정상수치, 높이는법

이번시간에는 신사구체여과율 수치, 나이대별 정상수치, 높이는법이라는 제목으로 유용한정보를 준비했습니다.

건강검진 받고나서 신사구체여과율 수치가 낮게 나와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생각보다 걱정 할 일이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신사구체여과율 수치란 무엇인가

신장 사구체여과율의 줄임말로 통상적으로 사구체여과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구체여과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신장의 ‘사구체’의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봐야 하는데요. 사구체는 일종의 ‘정수기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사구체 통과 전 압력이 가해지면 사구체에서 크기가 작은 물질은 통과하게 되고 크기가 큰 물질은 통과하지 못합니다. 여기서 크기가 작은 물질이란 포도당, 요소, 물, 아미노산 등이고 크기가 큰 물질은 단백질, 백혈구, 적혈구 등입니다.

통상적으로 통과하는 물질들 중 일부분은 재흡수되거나 소변으로 배출되며, 통과되지 않은 물질들은 다시 혈액순환에 이용되게 됩니다.

이렇게 사구체에서 혈액의 여과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혈액에서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만 하는 노폐물들을 걸러서 내보내고, 우리몸에 필요한 물질들은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분류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서 사구체를 통과하는 분당 혈액의 양을 신사구체여과율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1분동안 어느정도 양의 혈액이 사구체를 통과하느냐 인데요.


신사구체여과율 정상수치는 얼마인가

통상적으로 우리 몸의 사구체는 1분에 90~120ml 정도의 혈액을 통과시키며, 이것을 하루로 따지면 약 120L~180L에 이릅니다. 하루로 따지면 엄청난 양의 혈액이 신장을 통해서 걸러지게 된다는 뜻인데요.

참고로 신사구체여과율 수치는 본인의 연령이나 성별, 체중 등의 개인특성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수치 자체를 절대적으로 맹신할 필요는 없으며, 건강검진시에 의사소견이나 전문의료인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아무튼 이 신사구체여과율 수치가 너무 낮게되면 신장기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신부전 환자로 분류되게 됩니다.

통상 90미만의 사람들을 정상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파악하는데요. 단순히 일시적으로 여과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신부전 환자로 분류하는 것은 아니며, 보통 2~3개월 이상 이러한 수치가 유지되는 것을 관찰한후에 신부전 판정을 판단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신부전환자는 노페물을 몸 밖으로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증상이 심할경우 ‘혈액투석’을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보통 60~90ml 에 경우 신부전 초기에 해당되며, 이 경우에는 몸에서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 무증상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는 분들도 많은 단계입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음식관리나 필요하다면 약물 등의 치료를 해야하며, 신장기능이 약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20~60ml 로 신사구체여과율이 떨어지게되면 만성신부전을 대비해야 하는 단계로 약물치료 등의 병원치료는 물론이고 혈액투석을 해야할 것이라는 것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미 신부전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서 사실상 생명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신장기능이 발현되는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식습관이나 기타 생활습관을 극도로 조심해야 하고 잘 관리해야 할때입니다. 이때에는 극심한 피로감이나 가려움증 등에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며, 몸컨디션이 확실히 정상이 아님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15ml 이하로 감소할 시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호흡곤란이나 구토 등 극심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단계이며, 불면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생명유지조차 못하는 단계까지 악화된 것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만 한 경우입니다.


나이별 신사구체여과율 알아보기

20대~40대의 경우 100ml 만 넘으면 정상으로 봅니다. 90ml~100ml 나왔다고 해서 비정상은 아니며, 당연히 이후에 악화를 고려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대 분들의 경우 120ml 가 넘지 않는다고 하여 신부전증이 있거나 신장환자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100ml만 넘어도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50대는 80ml, 60대는 70ml이상만 되어도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80대 이후에 경우는 50ml 만 넘어도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니 연령대별로 정상수치를 참고하여 너무 불안증에 빠지지 않으시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사구체여과율 수치 높이는법

  1. 물 많이 마시기
  2. 좋은 소금 먹기
  3. 적당히 땀을 흘리는 유산소 운동 하기
  4. 진통 소염제 등은 되도록 복용하지 말기

사구체여과율을 높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신장이라는 장기 자체가 왠만큼 망가지지 않고서야 별다른 반응이 없는 장기이기도 하고, 단시간에 뚝딱하고 좋아지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평상시에 꾸준히 관리한다면 분명히 개선의 여지가 있고, 무엇보다 더 악화되지 않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게 필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 듯이 물을 공복간에 마셔주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물이 들어가야 신장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과도한 물섭취는 당연히 좋지 않지만 적당히 틈틈히 마셔주시는게 좋습니다.

하루에 약 1.5리터 정도를 권장하며, 1.5리터 페트병이나 텀블러 등으로 용량을 조절하여 수시로 물섭취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많은분들이 오해하시는것중하나가 소금을 먹지않고 저염식으로 먹어야 신장에 좋은것으로 아십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소금을 안먹으면 신장기능에 악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소금자체를 멀리하는것이 아니라 좋은소금(이물질이 없는 용융소금 등)을 적당히 먹어서 몸에 염분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신장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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