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장판 닫히는 시기, 순서와 관련하여 성장판을 늦게 닫히게 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청소년, 그리고 부모님들이 ‘공부’ 못지않게 관심을 갖는 부분이 바로 ‘키’일텐데요. 성장판 닫히는 시기와 닫히는 시간을 늦춰서 최대한 많이 크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목 차 –
- 성장판이란? 중점만 알고가자
- 성장판이 닫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 성장판 닫히는 시기 (닫히는 시기는 천차만별이다?)
- 성장판이 닫히는 순서
- 성장판 늦게 닫히게 하는 방법 (키크는 진짜 꿀팁!)
- *결론
성장판이란? 중점만 알고가자
성장판은 일종의 ‘연골’입니다. 소위 ‘물렁뼈’라고 하는 야들야들한 것입니다. 우리가 치킨을 먹다보면 물렁물렁한 뼈가 치킨 다리뼈에 붙어있는것을 쉽게 보셨을겁니다. 성장뼈 역시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연골인 성장판에서 뼈세포가 생성되게 하여 뼈가 조금씩 길이성장을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성장판은 아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뼈에 끝부분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뼈마디마다 성장판이 붙어있지만 아무래도 키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무릎’뼈에 있는 성장판이 될것입니다.
발목과 무릎사이인 종아리가 길어져야 하고 또한 무릎과 엉덩이 사이인 허벅지가 길어져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상체에서 중심이되는 ‘척추뼈’의 성장판 역시 중요합니다. 사실상 이 두가지 성판이 언제 닫히느냐가 키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성장판이 닫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어릴적 키성장에 관심이 정말 많았을때 ‘성장판이 닫힌다’는 말을 들으면 괜히 겁이나곤 했었습니다. 뼈마디를 만져보면서 간격이 줄어들었나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성장판이 닫힌다는 말은 정말 ‘문’이 닫히듯이 압축되어 버리는것이 아니라 연골뼈가 단단한 뼈로 변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연골이 보통의뼈로 변하면서 빈공간(뼈사이간격)이 매워지는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반 뼈처럼 변하여 더이상 길이성장을 하는 뼈세포 분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닫힌 성장판을 다시 열수는 없을까?
가끔 너무빨리 성장판이 닫혔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닫힌 성장판을 다시 열리게 하는 기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닫히고 나서 더 키가 크는 방법이 있고, 사지연장술이라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폭발적으로 늘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장판 닫히는 시기 (닫히는 시기는 천차만별이다?)
보통 성장판은 ‘2차성징’이라 불리는 ‘폭풍성장기’때에 폭발적으로 활동하고 닫혀버린다고 합니다. 이 ‘2차성징’은 개인마다 그 속도가 다른데 보통 여자에 경우 최대 만16세까지, 남자의 경우 최대 만18세가 되기 이전까지 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여자에 경우 고등학교1학년정도면 성장이 끝나고, 남자는 고3정도면 성장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성장이라는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를 말하는 것이지 키가 더이상 자라지 않음을 의미하는것은 아닙니다.
Q. 성장판이 닫혀도 키는 계속 큰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것이 성장판이 닫히면 키는 더이상 크기 않는다고 믿는것입니다. 사실 성장판이 닫혀도 키는 더 클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누구나 큰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장판이 닫힌 이후에도 키가 컸습니다.
대표적으로 남자에 경우 20살이후에 군대에서 키가 컸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23~25살까지도 키가 크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여자에 경우 역시 20대 초반에 키가 1~2cm 더 컸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Q. 성장판이 닫혔는데 키가 크는 이유는?
성장판이 닫혔는데 키가 크는 이유는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장판이 닫히고(더이상 세포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상태)나서 이 성장판이 보통의 뼈로 서서히 변하면서 뼈 자체의 길이가 더 추가되는 것입니다.
쉽게말해 성장판의 크기만큼 뼈가 더 붙어서 길어지는 원리입니다. 이것은 성장판이 닫힌 직후에 벌어진느 일이 아니라 몇년이 지나고나서 굉장히 천천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20대 이후에 뜬금없이 키가 크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자세교정입니다. 의외로 이 부분을 간과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뼈가 휘어서, 오다리 등이어서 키가 더 작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델들이 처음에 시작하는게 <벽서기 운동>입니다. 벽에 똑바로 서서 척추와 자세등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벽서기로 1~2cm커졌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자기최면 등으로 키가크는 사례역시 있다고 합니다. 자기명상,최면등을 지속적으로 하여 30세가 넘는 나이에 2cm이상 컸다고 하는 사람들 역시 존재합니다.
성장판이 닫히는 순서
- 손가락 → 무릎 → 척추
성장판이 닫히는 순서 역시 개인차이가 있다고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우리몸의 말단 부위인 손가락과 발가락 뼈마디에서 먼저 닫힌다고 합니다.
더이상 손가락과 발가락이 자라지 않는것이죠. 그다음으로는 무릎으로 하체가 더이상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척추쪽이라고 합니다.
간혹 다리길이가 다 자란후에 상체가 더자라서 본인이 생각하는 비율보다 더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가 척추쪽 성장판이 늦게 닫힌 경우라고 합니다.
성장판 늦게 닫히게 하는 방법 (키크는 진짜 꿀팁!)
성장판을 늦게 닫히게 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호르몬’의 과잉분비 및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것입니다. 쉽게말해 성조숙증 등으로 2차성징이 이른나이에 오게되면 키성장역시 이른나이에 멈추게 됩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직간접경험으로 이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1. 음란물 멀리하기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가장중요한 것은 성호르몬을 과도분비시킬수 있는 ‘음란물’ 등을 최대한 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남자아이에 경우 잠도 안자고 음란물 중독이 되어버리면 정말 키크는데 최고로 안좋은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2. 환경호르몬 노출 줄이기
종이컵, 일회용 용기, 컵라면 용기 등에 사용되는 코팅제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환경호르몬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돼지비계, 소기름, 치킨껍질 등 기름기가 많은 부위에 환경호르몬이 들어있을수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이러한 것과 완전히 단절할수는 없지만 최대한 의식하고 줄이는게 현실적인 해결책 일것입니다.
3. 잠일찍자기(잠좀제대로자기)
너무 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최근 청소년들의 행태를 보면 게임, SNS 등의 영향으로 제때 잠드는 친구들이 별로 없습니다. 너무 늦게 자는것도 문제이지만 새벽에 몇번씩 깨는 ‘수면장애’가 더 안좋다고 하니 잠을 잘자는 습관을 들이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잠자기 전에 밝은 휴대폰화면을 너무 오랫동안 보면 숙면에 방해가 되니 왠만하면 불을일단끄면 휴대폰은 내려놓는게 좋습니다.
4. 단백질많이 먹기
많은분들이 칼슘이 좋다고 우유를 많이 먹는데 칼슘은 하루에 흡수할수있는 양도 제한이 되어있기 때문에 많이 마신다고 다 좋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살코기 등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키크는데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키가 크는데는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고기반찬을 많이 먹어주세요.
*결론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남녀모두 고등학생때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성호르몬 노출을 최소화하고 스트레스, 숙면관리 등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성장할수있는 시간을 늘릴수는 있습니다.
키성장은 30%는 환경영향이라고 합니다. 유전적인것은 어쩔수 없어도 환경적인것이라고 최대치로 뽑아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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