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포진으로 알려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는 정말 흔해졌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증상입니다. 음부에 단순 포진이 생기는 이 질환은 사실 자연 치유도 가능하지만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로 거의 정상인과 비슷하게 살아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글의 순서-
- 생식기 포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 생식기(음부) 단순포진 감염 원인 및 경로
-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 진행 단계
- 생식기 포진(헤르페스2형) 치료 방법
- 생식기 포진(헤르페스 2형)에 음식(영양제) 관리 방법
- 헤르페스에 걸리면 정상적인 연애 및 결혼이 힘든걸까요?
- 생식기 포진 단순포진 결론
생식기 포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헤르페스는 1형과 2형이 있습니다. 1형은 흔히 아는 입술주변에 수포가 나는 바이러스인데요. 1형이 가장 흔한 바이러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2형은 생식기주변에 병변(수포,물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데요. 생식기 접촉이 가장 대표적인 감염경로로서 평소 신경조직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되면 발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헤르페스2형에 걸리신 분들이 처음에 많이 좌절을 합니다. 세상을 원망하기도 하고, 몇날 며칠을 우울하게 살아가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일상에서 조금 더 조심해야 되는 것이 생긴것 뿐이지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게 많은 경험자분들의 실제 사례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우리가 ‘구내염’이 또 생길까봐 매일 전전긍긍하지 않는것과 같은 원리랄까요?
Q.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사람은 얼마나 될까?
A. 대략 15~20%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형에 경우는 50%이상이 감염자라고 할정도로 굉장히 일반적인데요. 2형에 경우는 그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다만 2형에 경우도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많아서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숫자는 더 적은 현실입니다.
질병 관리청 생식기포진(헤르페스) 정보 제공 자료보기생식기(음부) 단순포진 감염 원인 및 경로
대부분이 성접촉을 통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이례적으로 구강접촉으로 인해서 감염이 되거나 생식기 분비물등이 피부의 상처, 염증부위에 접촉되어 감염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중요한 특징은 병변(수포,물집)이 발현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감염확률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병변이 사라진 상태(평소상태)에서 라면 감염률이 5~10%정도로 매우 낮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트너가 현재 병변으로 앓고 있는 상태가 아님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물집이 발현되어있는 상태에서는 관계를 금하는 것이 맞습니다.
Q. 헤르페스 2형 감염자와 관계를 했는데 관계직후 감염을 예방할순 없을까요?
의학적으로 이미 접촉이 일어난 상황에서는 굉장히 어려운일이라고 합니다. 다만, 인터넷상의 여러 사람들의 관련 후기들을 보면 관계 직후에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르거나 생식기를 알콜소독해서 감염을 막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쩌면 확률적으로 감염이 되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좋아서 피해갔을 수도 있겠습니다.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 진행 단계
먼저 감염 후 발현까지 시간은 개인마다 다른데 보통 3일~20일이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 후에 병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매우 드문일입니다.
보통은 1주일 안으로 생식기에 수포가 피어나거나 보통보다 가려움이 많아지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또는 드물게 소변을 볼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 감기처럼 발열이 생기거나 목이 부어오르는 증상도 함께 발현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가장 절대 다수의 증상은 생식기 주변 물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포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약 2주정도 가량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헤르페스2형에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는 매우 희소하며 3주이상되면 저절로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헤르페스1형에 경우를 봐도 입술주변 수포가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가라앉고 사라지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초기에 감염이 되어도 무증상인 사람이 40%나 된다고 하니 파트너가 헤르페스 감염자라면 필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Q. 살아가면서 재발이 얼마나 자주되나요?
A. 보통 1년에 3번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컨디션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몇 년간 재발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1달에 1번씩 재발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관리의 영역인 것입니다.
생식기 포진(헤르페스2형) 치료 방법
다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그냥 방치해 놓는 분들은 거의 없고 병원에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를 처방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져 있는 사람들은 정맥으로 아시클로버를 주사해서 빠른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아시클로버를 대체하는 더 좋은 항바이러스제들이 출시되어서 더 신속하게 병변을 진정시킬 수 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집에서 자신이 아시클로버 연고를 이용해서 손쉽게 병변에 발라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지 오래된 분들에 경우는 상비로 연고를 가지고 있어서 이런식으로 관리하기도 합니다.
Q. 생식기포진(헤르페스2형)은 완치할수 없나요?
A. 네,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없습니다. 이것은 구내염이나 감기와 같습니다. 구내염 역시 사그러들고 살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또 나옵니다. 감기 역시 건강하게 잘 살다가 또 앓기도 합니다. 이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하는 것이지 영원히 다시 걸리지 않는 방법은 없는 것입니다.
Q. 가다실 처럼 백신이나 예방주사는 없나요?
A. 많은 분들이 가다실9가와 같은 성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찾습니다. 안타깝지만 헤르페스 2형은 예방주사가 없습니다.
Q.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치료받으면서 항체가 생긴다는데 이건 뭔가요?
A. 헤르페스는 40~70%정도의 환자들이 치료하면서 항체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항체는 바이러스가 발발했을시에 병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안타깝게도 항체가 생성되더라도 병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다만 재발을 했을시에는 처음보다 훨씬 강도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생식기 포진(헤르페스 2형)에 음식(영양제) 관리 방법
예방해주는 영양제 | 비타민B, 비타민C, 아연, 프로폴리스 함유 음식 |
악화될 수 있는 식품 | 아르기닌 (아르기닌을 영양제를 먹은 사람들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촉진을 경험) |
헤르페스에 걸리면 정상적인 연애 및 결혼이 힘든걸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만, 병변이 생식기에 발현되었을때 관계를 갖는것은 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관계시 피임기구를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인터넷 헤르페스 감염자 카페나 커뮤니티를 보면 피임기구를 사용하거나 병변이 없는 청결한 컨디션상태에서 관계를 갖으면서 감염없이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염여부를 숨기면서 지내지는 말아야 합니다. 당연히 오픈하고 그만큼 관리하고, 조심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결혼을 하고 출산을 고려하신다면 출산시에 헤르페스 감염여부를 꼭 의사에게 전달하여 태아가 선천적으로 감염되어 출생되는 것을 막아주신느게 필요합니다.
생식기 포진 단순포진 결론
솔직히 감염되지 않았을 때의 삶보다 불편해진 것은 맞습니다. 이걸 부정할 수는 없겠죠. 다만, 무슨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비통할 일 만은 또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이를 극복하고 받아들이면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말 입안에 구내염처럼 ‘아 또 왔구나’ 하고 쿨하게 잘 관리하고 또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병원에도 가보시고 앞으로 잘 관리하고 치료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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