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제거제 베루말 사용법 효과 부작용 후기 5가지 꼭보세요

사마귀 제거제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베루말의 사용법과 효과, 부작용 후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약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꼭 읽어보시고 사용하시면 사마귀 자가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 사용법 부분 중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시는 게 있으니 꼭 주의 깊게 읽어주세요


글의 순서


Q.사마귀란 도대체 무엇인가?

A. 사마귀는 바이러스(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피부 세포에 침투해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다. 사람은 살다 보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때 몸에 면역력이 충분하면 이러한 사마귀로 발현되지 않는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화되면 이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는 특성이 있다.

Q, 사마귀 치료 방법

A. 사마귀는 가장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 냉동 치료, 절개(제거), 주사, 연고 등에 방법으로 치료한다. 간혹 ‘자가치료’한다고 해서 사마귀를 손톱깎기로 잡아 뜯거나 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더 큰 감염을 유발할수 있어 절대 그러지 말아야 한다.


사마귀 제거제 베루말에 대한 정보

1. 이 약의 성분은 어떻게 되는가?*살리실산 : 각질 제거제(사마귀 표면을 깎아내는 작용), 소독제 역할
*5플루오르 우라실 :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준다 (바이러스의 단백질 합성 저해제)
2. 이 약은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할까?불가능하다, 간혹 중고 거래를 하거나 아는 사람에게서 받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엄연히 전문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3. 이 약의 가격은?비급여 약품으로 가격이 약국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4. 얼마나 자주 바르는가?보통 하루에 2회를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치료 후기를 보면 5번 정도 수시로 발랐다는 사람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발라가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저는 개인적으로 2년전 이지만 이 약 단독으로 사용해서 손등에 났던 지름 0.5cm에 사마귀를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식초를 발라보기도 하고 그냥 방치하기도 했는데 잘 낫지 않아서 인터넷검색을 해봤더니 많은 분들이 이 약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그때는 사용 요령을 잘 몰라서 손으로 살갗을 뜯어내기도 하고 고생을 좀 했는데 나중에 요령을 파악하고 나서 떨어질 때까지 가만히 놔둠으로서 깔끔하게 치료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마귀 제거는 ‘완치’개념이 없습니다. 면역력이 약화되면 언제든지 다시 피어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제대로 치료하면 오랜 기간 동안 재발 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사마귀 제거제 베루말 사용 방법 및 효과

  • 환부에 약을 하루에 2~3회 바른다. (필요에 따라 추가 가능)
  • 약을 바르고 나서 충분한 시간(최소 1시간 이상)이 지난 이후에는 샤워 등 물로 씻어도 상관이 없다
  • 이 약을 바르면 하얗게 살갗이 변하게 되면서 둥그런 막이 부풀어 오르는게 특징이다 (이 막에서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 가장 중요한점이 이 막이 생겼을때 인위적으로 잡아 때어내려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오히려 이것을 무시하고 계속적으로 해당부위에 덧바른다는 생각으로 도포해 주어야 한다
  • 이렇게 열심히 덧 바르다가 보면 자연적으로 이 하얗게 된 살 표면이 탈락 되는 순간이 온다
  • 이때 힘을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데 이때 사마귀 표면이 상처가 난 것처럼 노출되게 된다
  • 이때 계속해서 약을 도포해도 상관이 없지만 보통 하루이틀정도 안정기를 가지고 나서 다시 도포하는게 좋다
  • 이 작업을 두 번 에서 세 번 반복 하게 되면 결국 사마귀가 거의 안 보이게 된다
  •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마귀가 거의 다 탈락 된 것 같아도 절대 약을 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한번 더 이 과정을 반복한다는 생각으로 약을 발라주어야 깔끔하게 치료할 수 있다


베루말 부작용 후기

베루말을 처음 사용해 보시거나 이 약의 위력을 얕잡아 보시는분들은 간혹 부작용을 호소하시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 약은 손과 발에 특화된 약입니다. 다른 약한 피부에 바르면 안됩니다.

특히 생식기 사마귀 등에 이 약을 바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굉장한 통증을 유발하고 피부에 자극이 강하게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생식기 사마귀에 바르는 크림은 알다라 크림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이 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임산부, 소아에게 사용이 금지된다
  • 신장, 폐기능 환자, 혈액순환 장애 환자는 약의 사용을 금지한다
  • 사마귀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이 약을 바르면 ‘타 들어가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 사마귀표면이 부식되어 상처가 표면에 드러난 경우는 하루이틀뒤에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 보통 매일 약을 도포한다고 했을때 2주~3주간에 치료기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 연고 자체로만 치료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마귀에 크기가 증상에 따라 주사치료,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는 것을 추천
  • 절대 뚜껑을 열어 놓으면 안된다. (알코올 성분이 있어 매우 빨리 증발 되어 다 약 성분이 다 날라갈지도 모른다)

약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자연치유 하는 방법

솔직히 사마귀는 그냥 놔두면 자연히 낫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약 6개월~1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손등이나 발등 등에 난 사마귀는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중고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사마귀로 병원에 가는 것을 미루다가 어느 날 자연히 사라졌다고 말하는 경우가 이 경우 인데요 젊은 층에서 꽤 많이 자연 치유 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그냥 손 깨끗히 씻고 몸 건강히 면역력을 길러주면 몸에서 이 바이러스를 파괴해서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두 번의 사마귀 경험에서 한번은 그냥 끝까지 병원을 안 가고 버텼는데 약 8개월 후에 사라졌습니다.

그때는 새끼 발가락 아래쪽에 났었는데 약 0.3cm의 크지 않은 사마귀였습니다. 사마귀 자가 치료의 핵심은 ‘면역력’입니다. 참고로 사마귀는 ‘암’처럼 ‘악성 종양’이 아니기 때문에 버티기가 가능한 것입니다. 단순 사마귀가 아니라 다른 쪽 질병으로 판단되면 당연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서 치료 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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