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가장 관리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발인데요. 오늘은 발톱에 때가 끼는 이유와 냄새 제거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의외로 발톱을 깎는 방법부터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발톱 때 관리는 물론 청결하고 예쁜 발 관리 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글의 순서-
발톱 때 끼는 이유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발톱에 뭐를 짚어 넣은 것도 아닌데 발톱 안에 퍼렇게 끼어있는 발톱 때를 볼 수 있습니다. 대체 이 때는 어떻게 생긴 걸까요?
때의 성분 알아보기
일단 이 때의 성분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를 구성하는 성분은 크게 ‘미세먼지’, ‘각질’, ‘피지(기름)’ 이 있다. 비율로 따지면 미세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가장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그다음이 각질과 피지입니다.
양말이 면 소재로 되어 있다 보니 충분히 미세 먼지들이 파고들어 올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신발 역시 운동화에 경우 외부와의 통풍을 위해 마이크로 단위의 미세 먼지가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틈을 타고 들어와서 때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세포가 계속적으로 새것으로 교체되면서 기존의 피부세포들이 떨어져 나온 ‘각질’과 피부아래속 피지샘에서 피어나온 피지가 합쳐져서 우리가 흔히 하는 ‘때’처럼 고체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발톱 아래가 공간적을 이러한 물질들이 온전하게 뭉쳐지기가 쉽기 때문에 다른 신체부위 보다도 가장 잘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발톱 때가 꼭 나쁘다고 만 할 수 있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때가 사실 우리 피부 건강에는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일종의 ‘방어막’을 친다고 할수 있는데요.
이렇게 때가 끼어서 발톱 안쪽 피부 층으로 세균들의 침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나쁜 물질들도 막을 치면 어쨌 거나 안쪽은 물리적으로 보호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리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발톱 때 냄새 제거 관리 방법
발톱 제대로 깎는 방법
발톱 떄 냄새 제거에 앞서서 근본적으로 발톱을 올바르게 깎아야 내성 발톱에 의한 여러가지 2차적인 피해도 막을 수 있고, 때가 끼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세정도 가능합니다.
의외로 발톱을 손톱처럼 ‘반달형’으로 예쁘게 깎아놓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부터 손톱과 발톱을 굳이 따로 생각하지 않아서 같은 형태로 깎곤했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의사들이 주장하는 올바른 발톱은 ‘직선형’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발톱을 곡석형으로 자르는게 아니라 위에를 ‘일자’모양으로 잘라서 가장자리의 발톱을 넉넉히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장자리의 발톱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자리 발톱 아래 살에 필요 이상의 압력이 가해 지는 걸 막아주어 내성 발톱을 막아주고, 힘의 분산으로 땀과 피지 분비를 줄여주어 발톱 때 역시 적게 끼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1석2조의 효과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발톱 깎으실 일 있으시면 일자로 깎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네일샵에서 발관리를 받아도 발톱을 이런 느낌으로 정리해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발톱 때 제거 방법
- 손톱깎기에 있는 제거도구를 이용하자
- 목욕할때 충분히 불린 후 비누로 가볍게 씻을수 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칫솔’과 비누를 이용해서 가볍게 문질러 닦아 내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이쑤시개’로 때를 쑤셔서 빼려고 하는데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이쑤시개로 안쪽의 살을 찔러서 2차 적인 감염을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손톱 깎기에 달려있는 갈코리 같이 생긴 것으로 정리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일단 발톱을 가지런하게 정리하면 손쉽게 발을 씻으면서 손으로 해결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완벽한 발톱 때 관리 방법은 비누와 ‘칫솔’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오래된 칫솔로 비눗물을 묻혀서 발톱 아래를 양치하듯이 살살 문질러주면 아주 하얗게 청소가 됩니다.
저 역시도 다이소에서 1,000원 짜리 아주 저렴한 것으로 하나 사서 이렇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발관리용 클렌징을 팔기도 하는데 굳이 그렇게 따로 살 필요없이 손 세정용 비누로 해도 충분합니다.
발톱 때 냄새 중독?
몇년 전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뢰브’가 경기중에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어서 문지른 뒤 다시 손을 꺼내서 코에 갖다 대서 냄새를 흡입하는 장면이 여러 번 잡히면서 이것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신체에서 나온 냄새를 확인하면서 상태를 체크하기도 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이 발톱 때 냄새 중독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에서 나는 냄새를 맡는 것을 습관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냄새는 ‘곰팡이’냄새에 가깝기 때문에 코속으로도 곰팡이 입자가 미세하지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얻는 것도 있겠지만 잃는 것도 있습니다. 굳이 곰팡이 입자를 콧속에 지속적으로 짚어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톱 때 냄새 제거 관리 방법 결론
제 경험 상으로 발톱 때는 한번 관리하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끼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양말을 꼭 하루에 한번 이상 갈아 신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양말은 꼭 100%면 양말을 신고 자주 교체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샤워를 할 때 발을 그냥 흘러내리는 물에 씻고 마는 분들이 계신데 발을 비누로 씻어주는 행위 자체 만으로도 때가 끼지 않도록 예방하는 행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발에 신경 써주시면 쾌적한 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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