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마셔도 트림이 올라 오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안먹었는데 공복에 물을 마셨다고 트림이 막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경우이죠.
최근 서구식식단과 자극적음식 등으로 위장관련 질환자가 많아졌고 이로인해 다양한 트림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번시간에 그 원인과 해결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의 순서-
트림이 자주 생기는 이유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역류성식도염’입니다. 위산이 역류하여 상부로 올라오게되고 이 과정에서 공기나 가스를 밀어내어 트림이 생기게 하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다른 음식물 섭취가 없어도 일종의 ‘반사작용’으로서 트림이 생길수 있는것입니다. 공복에 트림이 나오는 분들중에 대부분은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두번째 대표원인은 역시나 ‘소화불량’입니다. 소화력이 약해지면 위에서 음식물이 머무는 기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소화력이 좋으면 위를 빨리지나가 대장,소장으로 진행되게되어 가스가 덜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화불량으로 음식물이 오래머물게되면 음식물 부패 등으로 인한 가스가 자연히 생기게 되고 이것이 트림과 방귀에 원인이 될수있다고 합니다.
물만 마셔도 트림이 올라 오는 이유
1. 위상부트림 가능성
위상부트림은 물만마셔도 트림이 나오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말그대로 위의 상부인 우리 목구멍과 식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물을 마실때 공기가 과도하게 유입되어 식도에서 그 공기를 밀어내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보통 물을 빨리 마시는 사람에게서 일어납니다. 물과 같은 음료를 벌컥벌컥 빠르게 마시는 상황에서 식도가 팽창하면서 공기가 미세하게나마 더많이 유입되는데요. 이러한 공기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트림이 나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음식물을 최대한 천천히 먹는것부터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2. 심리적 트라우마로 인한 행동장애 가능성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최근들어 은근히 많은 케이스입니다. 과거에 목에 이물질이 걸려 곤욕을 치렀던 경험이 있다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을 겪었다거나 등이 여기에해당됩니다.
이런 안좋은 경험들이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어 트림을 통해 이것을 해소하려고 하는 일종의 ‘행동패턴’이 몸에 각인된것입니다.
이런 행동장애의 경우 ‘뇌’가 특정행동(물을마시는 행위 라던지)을 하면 트림이 나오도록 각인이 되어있기 때문에 정신과적치료를 통한 행동훈련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3. 비미란성 역류성식도염(가장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굉장히 용어가 어려워보이는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역류성식도염의 한 증상입니다. ‘비미란성’이란건 보통은 역류한 위산때문에 식도의 점막이 파괴되거나 형태의 변형이 생기는데 이것이 생기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아무튼 이 증상으로 판정되는 사람들에 경우 물만마셔도 트림이 나오거나 공복에 트림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될수있다고 합니다. 위에 경우는 반드시 병원(내과)에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 비미란성 역류성식도염에 경우 먹는약으로도 80%이상의 완치율을 보인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검사를 받고 약을 드시기 바랍니다.
역류성식도질환으로 인한 공복트림에 경우 위내시경, 식도압검사 등에 병원검사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위내시경 같은경우 비수면으로 하면 5만원내외, 수면내시경으로 하면 12만원 내외의 검사비용이 발생합니다.
드물지만 ‘위퀘양’, ‘위염’, ‘위암’ 등의 증상을 동반할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잦은 트림의 원인
1.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장증후군
과도한 스트레스나 축적된 피로도로 인하여 대장이 민감해져서 생기는 원인입니다. 현대인들이 흔하게 가지고 있는 증후군으로서 평소 소화불량이나 설사, 배탈 등 대장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면 이경우에 해당된다고 볼수있습니다.
2.우울증
우울증은 최근에 굉장히 흔해진 질환으로 일반인역시 가벼운 우울증은 30%이상이 가지고 있을정도로 대중화되어있습니다. 이 우울증에 걸린사람들중에 호흡이 평소와 변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우울한 기분탓인지 호흡법이 평소보다 공기가 기도쪽보다는 식도쪽으로 더 들어가게 되는것입니다. 이같이 식도쪽으로 공기가 유입되게 되면 소화기관쪽에서 역으로 공기를 밖으로 밀어내게 되는데요. 이럴때 트림이 흔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3. 소화불량(글루텐 알러지 등)
밀가루 음식 등을 먹는데 이것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가스가 찬다고 합니다.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부산물이라고 할수있는데요. 유별나게 글루텐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 방귀는 물론 트림까지 엄청나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4. 역류성 식도염 증상
보통 가슴통증, 명치통증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역류성식도염증상을 의심해볼수 있는데요. 불규칙한 식사나 식사후 바로 누워버리는 등에 행동을 하면 역류성식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아무튼 이 역류성식도염에 걸리게되면 역류하는 흐름과 함께 공기가 바깥으로 나와 트림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혹시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겪어보신분이라면 잦은트림에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5. 유당불내증
간혹 유당불내증(우유의 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카페라떼’ 같은 우유가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우유’가 아니라고 해서 방심했는데 유제품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바로 배에 가스가 차고 잦은 트림에 원인이 되는것입니다. 또한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생긴 위장트러블이 다른 음식물 소화에도 악영향을 미쳐 트림과 방귀를 만드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트림에 좋은 음식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는 것중에 ‘감잎차’가 있습니다. 감잎을 우려서 만든 차인데요. 일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감잎차를 식간에 수시로 마시고 나서 트림이 멈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감초추출물’이 들어간 영양제 입니다. 시중에 위관련 영양제가 정말 많은데요. ‘감초’라는 약초가 잦은 트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도 감초를 위장환자에게 처방한다고 하니 감초를 드셔보세요.
결론
어쨌거나 물만 마셔도 트림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을때는 병원에 방문해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병원방문이 꺼려지시는 분들에 경우 최대한 소화불량(위장문제)를 잡을수 있도록 음식섭취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감초나 감잎차같은 트림에 좋은 음식도 드셔보시고 변화를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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