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왼쪽에 콩알같은 멍울이 생겼어요 갑상선암인가요?

오늘은 목 왼쪽에 콩알 같은 멍울이 생겼어요, 갑상선 암인가요? 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께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목에 아주 작은 콩알같이 볼록한 혹이 생겨서 건강검진에서 잘 봐달라고 말씀을드렸었는데 결과는 물혹 이었습니다.

그냥 놔둬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물혹이었죠, 물론 미관상으로 제거하는게 좋겠다 싶어 치료를 예약한 상황인데요.

아무튼 오늘은 목 왼쪽 콩알 같은 멍울의 정체와 원인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 왼쪽에 콩알같은 멍울의 정체

첫번째, 갑상선 물혹인 경우가 있다. ‘콜로이드성 결절’이라고 하여 매우 흔한 증상중 하나이며, 저 역시 검사결과 갑상선 물혹이었습니다.

물혹에 경우 작게는 0.1mm이하부터 크게는 2cm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있으며, 주로 관찰 대상으로 판명되며, 당장에 치료가 필요 하다거나 제거가 필요하지 않는 정상적인 소견을 받습니다.

저 역시도 많이 걱정해서 당장 제거해야 하는게 아닌가 우려했었는데 누구나 생기는 결절로 의사 선생님께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그냥 문제 없이 계속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갑상선 암입니다. 이 같은 경우는 ‘종양성 결절’이라고 하여 악성종양이 갑상선에 생긴것입니다.

이 경우는 첫 번째 경우와는 다르게 매우 드문 사례에 해당되며, 대부분에 경우 이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멍울이 잡힌 사람중에 약 5%이하에 경우에만 갑상선암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갑상선 암에 경우 누르면 아프기도 하고, 무언가 먹을 때 이물감이나 불편감이 느껴지고, 이로 인해서 기침이 저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림프절비대 증상입니다. 우리 신체 몇 군데에는 림프절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타구니, 겨드랑이 목부위 등이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특정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한달 이내에 원래대로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자연 치유가 되는 증상입니다. 물론 림프절비대 증상에 경우도 누르면 아픈 ‘압통’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한 달 이상 멍울이 가라앉지 않거나 멍울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 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네번째는 기타 지방종 및 낭종에 경우입니다. 흔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되며, 중년이상의 남성에게서 더 잘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지방세포가 한곳에 과도하게 모이면서 생기는데요.

지방종과 낭종에 경우는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안 좋은 식습관으로 인해 생겼다는 것이 가장 지배적입니다. 이 경우 지방종 제거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에 멍울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어떤 것이다라고 판정지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가장 두드러진 이유는 역시나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갑상선암이 있다거나 목에 멍울이 잡힌 적이 있었다면 이유도 모른 채로 갑자기 어느날 멍울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식습관 요인입니다. 초가공식품, 튀긴음식 등 비만을 초래하는 식품과 관련이 있는데요. 이러한 식품은 호르몬체계를 교란시켜 갑상선기능을 저하시키고, 일부 면역체계를 교란하기도 합니다.

물론 ‘요오드섭취’가 부족한 식사를 하였거나 ‘요오드과다’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져서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켜서 이것이 원인이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환경적요인입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과도하게 노출된 전력이 있다거나, 고압선옆에 살아서 고전압에 노출되었던가 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화학약품이나 공업화학성분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주로 현장에서 일하시는 기술자분들에 경우에 해당될수 있는데 의외로 전혀 상관없는 사람에 경우에도 알게모르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정신적요인, 즉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목멍울또한 스트레스나 강한 정신적충격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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