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에 타이레놀 먹어도 괜찮을까요? (증상, 후기, 낫는법)

오늘은 냉방병에 타이레놀 먹어도 괜찮을까요 라는 제목으로 냉방병 증상, 후기, 낫는법 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제가 냉방병에 걸려서 3일정도 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저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냉방병에 타이레놀 먹어도 괜찮을까요?

  • 타이레놀을 먹어도 좋다
  • 타이레놀 뿐만아니라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도 잘 듣는다
  • 브루펜시럽을 먹어도 된다

적지 않은 분들이 냉방병에 뭔가 다른 약을 먹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들을 하십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약은 타이레놀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타이레놀을 먹어도 됩니다. 타이레놀은 기본적으로 소염진통제로서 해열, 기침감소, 콧물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이 두통, 재채기, 코막힘, 어지러움 등이기 때문에 타이레놀의 이러한 효과가 냉방병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타이레놀 뿐만아니라 이부프로펜계열의 약도 효과가 잘 듣습니다. ‘부루펜’으로 불리는 이러한 약들 중에 특히나 액상형이나 연질캡슐로 되어있는 알약들이 효과가 빠릅니다.

저 역시도 냉방병이 걸렸을 때 몸이 으슬으슬 하면서 오한이 오기도 하고, 몸살 기운이 몰려왔습니다. 이럴때 특별히 어떤 약을 먹어야 할 지 몰라서 이부프로펜 계열의 알약을 먹고 가라앉은 적이 있습니다.

후에 약국에서 약사 님에게 물어보니 타이레놀도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타이레놀도 몇 개 사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냉방병 증상

  • 어지러움, 두통
  • 몸살기운, 으슬으슬, 갑자기 추워짐
  • 재채기, 콧물, 가래가 생김
  • 소화불량, 배아픔
  • 생리불순, 불면증

가장 공통적으로 많이 느끼는 증상이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입니다. 살짝 몸살 기운도 오는 것 같고 열이나는 것 같기도 하는 증상입니다.

그 외에 가장 일반적인 것이 재채기와 기침, 콧물 등의 증상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감기’증상과 매우 유사해서 감기에 걸린 것인지 냉방병에 걸린 것인지 구분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몸의 면역력이 감소하여 걸린 감염증인 것임은 분명하기 때문에 대증치료나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냉방병에 걸렸을 때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계열 약을 먹으면서 충분히 집에서 쉬었습니다.

회복하는데 3일정도 걸린 것 같은데 생각보다 금방 컨디션이 좋아져서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었습니다.


냉방병 걸리는 이유 (위험한 이유)

  • 건강한 사람도 에어컨에 장기 노출되면 걸리기 쉽다
  • 냉방병이 지속될 시 다른 기저질환이 악화되거나 다른 병에 걸릴수 있다
  • 에어컨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져 여러 질환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냉방병에 걸리는 가장큰 원인은 습도와 체온의 감소입니다. 아시다시피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실내가 건조해집니다. 몇시간동안 장기간 틀어놓을경우 많게는 습도가 40~50%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습도가 감소하면 우리 코 점막 등이 건조해지게 되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에어컨으로 인해 실내온도가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사람의 체온도 여기에 맞춰서 내려갑니다.

그러나 사람의 체온은 37.5도가 유지되어야 정상적인 생리활동이 지속되기 때문에 우리 몸 안에서는 다시 온도를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이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게 되고, 이러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만큼 면역력과 다른 생리기능에 들어가야할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는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감염증에 걸릴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냉방병 낫는법(예방법)

  • 에어컨을 너무 오랫동안 쐐지 않는다 (2시간 이상 지속X)
  • 온도를 22도 이하로 내려서 오래틀지 않는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전해질 (이온음료 등)을 보충한다
  • 저녁에 살짝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확 올라간다
  • 사무실에서 겉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다

제일좋은 것은 에어컨을 적당히 키는 것입니다. 가끔 18도씨로 맞춰놓고 하루종일 틀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되면 냉방병 걸릴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25도~26도로 맞춰놓는게 가장 좋으며, 한두시간에 한번씩은 바깥공기를 마시거나 환기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실내습도가 과도하게 낮아지는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습기나 빨래같은것을 널어놓는것이 좋습니다. 장마철과 같은 습도가 높을때는 괜찮은데 말그대로 타는듯이 쨍한 여름날에는 습도관리가 필요합니다.

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또한 전해질(소금)을 충분히 섭취해주어 몸에 생리활성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추천합니다. 땀을 조금 흘리는 운동을 하면 우리몸에 활성도가 급격히 높아지게 되고 모든 반응들이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저역시도 냉방병에 걸린후에 헬스클럽에 가서 러닝머신을 20분씩 타게되었는데 땀을 조금 흘리니까 그날 밤에 잠도 잘오게 되고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놓아도 몸이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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